기대를 너무 했던 탓일까요?
배송은 다행스럽게도 잘 왔습니다만, 파손에 대한 리뷰가 많다면 종이든 뽁뽁이든 충전재로 감싸서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배송부터 아쉬웠고요.
무엇보다 유연제에 첨가하는 향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는데..
그냥 무색무취..
빨래를 마치고 빨랫대에 너는데 아무.. 아~~~무 냄새도 안 납니다.
10분의 1병 정도 들이부었고요. 30방울 정도는 털어넣은거 같네요. 저 나름 자타공인 개코인데 아무 냄새도 안 납니다.
엘지 트윈워시 사용중이고요. 유엔제 위에 정상적으로 뿌렸으나 뭔가 잘못된거 같네요.
설명에는 3-5방울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 거 같은데
들이부어도 냄새가 안 나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향이 개인이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답변은 무시하겠습니다. 그건 말이 안 돼요.
집안 식구 모두가 모를 정도면 개인의 차이는 아닌거 같고요. 세탁기를 가리는 걸까요?
첨에 뚜껑을 열었을 때, 아 냄새 좋다...
응? 아.. 냄새 좋다...?
보통 서너방울만 사용해도 될 정도면 굉장히 압축된 냄새때문에 골이 울릴 정도로 진해야 하는데 뚜껑을 열어서 향이 은은할 정도면 빨래 한 번에 한 병을 다 부어야 잔향이 남을거 같은데요.
그 전부터 천연세제 사용해왔고 유연제도 고심해서 고르고 세탁조 청소도 한 달에 두 번 합니다.
기본적으로 세탁에 있어서 예민한 사람이예요.
그리고 향도 굉장히 민감합니다.
화이트버블=전형적인 유연제 냄새의 표본 느낌이랄까.
따뜻한 느낌에 향긋해요.
런드리=남자 향수 혹은 남자 화장품에서 날법한 진한 냄새라 개인적으로 불호.
클린코튼= 빨랫비누 고급버전 같네요. 이것도 불호.
맘에 드는 향 하나만 구입하고 싶어요.
문제는 맘에 드는 화이트버블은 냄새가 안 남는다는게 문제겠네요 ㅎ
화이트버블에 실패해서 런드리는 두 배로 아예 주륵 부어버렸는데 그나마 얘는 냄새가 남았어요.
제품 리뉴얼이 필요해 보입니다.
세정력은 기존 사용하던 다른 세제와 크게 다를바 없이 평범하고요. 세탁이 잘 됐는지에 대한 여부는 양말 사진 첨부합니다. 성분이 좋다하니 그 부분은 믿고 쓰겠습니다.만.
첨가하는 향료에 대한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듣고 싶네요.
아니면 과잉광고나 과잉 설명이라고 여겨집니다.
우선, 제품 이용에 만족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해당 문의주신 사항 카카오톡(@에이노멀)로 연락 주시면 빠른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고객님들 소리에 귀기울여 더 나은 제품으로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향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에이노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