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도 좋고 그래서 당연히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제가 기대를 많이 한걸까요...
향은 그냥저냥 많이 맡아본 향이에요. 근데 지속력이 거의 0에 가깝습니다.
머리에는 안뿌리는 것보다 낫겠지 해서 뿌리고는 있는데
팔이나 옷에 뿌려보면 뿌리고 나서 한 3분만 지나도 향이 아예 사라져요. 혹시 뿌리는 방법이 잘못된건가 싶어 사이트에 써있는데로 해봤는데도 뭐 다를게 없네요. 손목을 코에 파묻어야 향기가 느껴지는 정도고 (그나마도 미미합니다...) 다른 평에서 본것처럼 향기가 좋다는 소리를 들었다는둥 그럴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향기가 안남아서 주변사람이 맡을수가 없는데요....
평이 너무 좋아서 두개살까하다가 혹시 몰라 한개만 사봤는데 한개만 사길 잘한것 같아요. 차라리 지속력이 아니라 향이 취향이 아니었으면 다른 향이라도 써봤을텐데... 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제품이라 좋으면 계속해서 쓰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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